2017.06.09 14:14
한국실업배구연맹 조회 수:1491
실업배구연맹전서 현대제철에 3-0
특유의 조직력 앞세워 정상 올라
국군체육부대 배구팀이 실업배구 최강자에 올랐다.
상무는 24일 전남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 결승전에서
현대제철을 3-0(25-23, 25-17, 25-21)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.
전날 4강전에서 부산공동어시장을 3-1로 꺾고
결승에 오른 상무는 첫 세트만 팽팽한 접전을 펼쳤을 뿐,
2세트부터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.
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김재훈 상병이 수상했다.
세터상은 권준형 상병, 리베로상은 조국기 상병에게 돌아갔다.
지도장은 윤동환 코치가 받았다.